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가격파괴 why에 나온 한우국밥의 가격을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12000~13000원을 예상했으나 실제 가격은 예상가의 반값이었네요. 가격에 놀라 위치 정보 및 리뷰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한우 자체가 워낙 귀한 몸이라 돈 좀 들여야 먹을 수 있는데 대구에 위치한 한우국밥집의 가격은 6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점심 특선의 가격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평상시 가격은 9000원인데 이것도 싼 가격인걸 모두 아실 겁니다.

방송을 보는데 정말 한우가 듬뿍 들어가서 침이 꿀꺽 삼켜지더라고요. 일단 가격에 놀라고 한우 양에 또 놀랍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은 요즘 날씨에 딱인 한우 국밥이라 위치를 알아보니 대구였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로 확인 가능 합니다.

식사하시는 분들 모두 맛있다고 하며 택시기사님과 정육점 14년째 운영하시는 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가격이 6000원인 이유를 사장님께 물어보니 부모님도 일찍 여의고 동생들과 살다 보니 형편이 어려워서 밥 한 끼 먹기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식당을 하다 보니 오시는 분들 누구나 사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팔면 좋겠다 싶어서 저렴하게 장사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뜨끈한 국밥만큼이나 사장님의 마음도 뜨끈한 것 같습니다.

살살 녹는 한우 고기는 씹을수록 육즙의 단맛이 쫙쫙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100% 한우를 사용하고 있고 갈비덧살과 치마양지살, 갈비양지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뜨근한 국물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해장을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성우분의 멘트와 대파하고 무 밖에 안 들어갔는데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다고 합니다. 손님들을 상대로 국물 맛의 비법을 예측하는 조사에서는 사장님의 사랑을 손꼽는 분들이 많았네요. 역시 음식은 사랑입니다. ^^

일교차가 커지는 쌀쌀한 요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 업무차 대구를 종종 가는데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네요.





